안녕하세요, 성모S마취통증의학과입니다.
겨울이 되면 어깨, 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집니다.
아마 추위로 인해 움츠리는 자세를 많이 취하다 보니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것인데, 계속 이런 자세가
반복되다 보면 뒷목 뻐근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 성모S마취통증의학과에서는 뒷목 뻐근 증상,
경추디스크에 관련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경추디스크란?
목을 구부리는 자세는 바르게 있는 것보다 목에 전해지는
하중이 6배 이상으로 무겁다고 합니다. 그만큼, 매일 이런 자세로
오랜 시간을 지내면 자연스레 경추디스크가 찾아오는 것이고
정상 모양의 C자 목이 일자목, 거북목처럼 C모양이 될 수가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뒷목이 뻐근한 증세가 오래 이어졌음에도,
그냥 방치하면 목디스크 치료 시기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경추디스크의 원인은?
경추디스크가 생기는 원인은 오랜 기간 동안 서서 작업을
많이 하는 직업인 경우나, 노화로 인해 퇴행성 변화가 찾아오며
지속적으로 척추 후관절에 부담이 가해지게 되어
염증이 발생하거나, 변형되면서 신경을 자극하게 되니
통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혹은 추간판 퇴행이 찾아오면서 높이가 낮아져서 경추후관절에
과도하게 힘이 가해져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경추디스크의 증상은?
경추디스크의 증상으로는 뒷목이 당기는 느낌이 있거나
뒷목이 뻣뻣하고, 뻐근한 느낌이 발생합니다.
가벼운 목이나 어깨 스트레칭을 통해 통증이 좋아지기도 하나
통증이 얼마 되지 않아 다시 나탄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증상의 위치에 따라서 다르긴 하나 뒷통수나 귀 뒷부분에
마치 전기가 오르는 것 같이 쑤시는 통증이 생기기도 하고
후관절의 비후로 인해서 신경 자극이 되는 경우는
통증, 팔 저림 증세가 팔을 타고 생기기도 합니다.
경추디스크의 치료방법은?
경추디스크의 경우, 비수술적 보존적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삼투압이 높은 주사를 약화된 인대, 혹은 근육에 주사하는
프롤로 치료를 받게 되거나 후관절에 스테로이드제나 국소마취제를
주입하는 주사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경추 전만 곡선이 찾아오거나 후관절에 과부하가 걸리는
환자분의 경우, 물리치료와 도수치료를 통해 척추를 바로잡아 치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