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명통증의학과 성모s통증의학과 입니다.
지난번에 이어서 요추디스크의 분류와 치료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요추디스크의 분류
중앙부 돌출(central prolapse)
요통만 호소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심한 경우 마미증후군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후측방 돌출(posterolateral or paracentral)
가장 흔합니다. 후방인대가 가장 약한 부위로 디스크가 돌출되기 쉽습니다.
디스크 아래로 내려가는 신경에 영향을 줍니다.
예를 들어 요추 4~5번 디스크의 경우 요추 5번 신경이 눌러 주로 종아리 주위 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추간공 돌출(foraminal, far lateral, extraforaminal)
5~10% 정도로 빈도는 낮습니다.
척추신경이 나가는 위치에 디스크가 돌출된 경우로, 그 척추신경이 영향을 받습니다.
광명통증의학과 요추 디스크의 치료
: 대부분의 경우, 요추 디스크는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이 잘 됩니다.
디스크 환자 중 약 80%는 증상 시작 후 6주 이내에 완전히 회복되며, 90%에서 12주 이내에 통증이 사라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디스크 크기 또한 점점 줄어 들어 80%의 환자는 50% 이상 줄어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초기에는 누워서 안정을 취하면 증상이 호전됩니다.
최대 2일간 침상안정을 권하며, 소염제, 근이완제, 신경 안정제 등을 복용하면 통증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물리치료, 온열, 냉찜질, 마사지 등도 도움이 됩니다.
경막외주사
: 1950년대부터 사용되어 온 경막외 주사는 전선피복같이 척추신경을 감싸고
있는 경막과 척추뼈 사이에존재하는 가상공간인
경막외공간에 약물을 주사하는 방법입니다.
경막외주사에 사용하는 약물은 스테로이드, 국소마취제, 진통제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그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유착박리제를 첨가해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염증 매개체인 Ptostaglandin의 합성을 억제시키며, 면역 반응 감소,
통증전달신경 차단, 세포막 안정, 통증신호 발생감소,
중추신경의 감작을 통해 요통과 방사통을 줄여주게 됩니다.
방사통을 조절하기 위한 경막외주사는 통칭 C-arm 이라 불리는
투시영상장치를 사용해 시행하게 됩니다.
이 장치를 사용하지 않고 주사한 경우, 30~40%는 약물이 경막외 공간으로
들어가지 않는 걸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물론 정확한 치료를 통해 부작용을 감소시킬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
: 디스크는 80%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되는 질환입니다.
수술은 다음 같은 경우 고려하게 됩니다.
1. 디스크에 신경이 눌려 그 지배범위의 근육이 심하게 위축되거나 악화되었을때
2. 신경학적 증상이 점점 악화되는 경우
3. cauda equina syndrome이 진행되어 배뇨장애가 동반되는 경우
4. 보존적, 경막외주사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고, 6주 이상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이상 광명통증의학과 성모s통증의학과와 함께 요추디스크의 분류와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광명통증의학과 성모s통증의학과는 항상 여러분의 건강을 응원합니다.
바른 습관과 자세로 미리 디스크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입니다^^